고양이 신장질환은 조기 예방이 중요합니다.
물 섭취량 늘리는 방법, 사료 선택, 간식 관리 등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식습관 팁을 정리했습니다.
고양이 신장질환이란?
- 신장(콩팥)은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.
- 신장이 손상되면 노폐물이 쌓여 식욕 부진, 체중 감소, 구토, 피로 등이 나타납니다.
- 특히 만 7세 이상 노령묘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.
왜 예방이 중요한가?
- 신장질환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.
- 발견 시 이미 기능이 70% 이상 손상된 경우가 많아 완치가 어렵습니다.
-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수명을 늘리는 핵심입니다.
물 섭취량 늘리기
고양이는 원래 사막에서 살던 동물이어서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.
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입니다.
방법
- 물그릇 여러 개 두기 – 집안 곳곳에 3~4곳 이상
- 움직이는 물 – 정수기형 급수기 사용
- 물에 맛 더하기 – 닭가슴살 삶은 물(염분 無) 살짝 섞기
- 습식 사료 활용 – 건식보다 수분 함량이 높음
사료 선택 요령
- 저단백·저인 사료: 신장에 무리 줄이기 위해 필요
- 타우린, 오메가-3가 포함된 제품은 염증 완화에 도움
- 수의사 상담 후 맞춤 처방식 선택이 가장 안전
간식 관리
- 염분·인 함량이 높은 간식은 피하세요.
(예: 건어물, 치즈, 소시지류) - 간식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% 이내로 제한
- 가능하면 수분 많은 간식(캔, 파우치형)을 선택
정기 건강검진
- 1~6세: 1년에 1회
- 7세 이상: 1년에 2회 이상
- 혈액검사(BUN, 크레아티닌), 소변검사로 신장 기능 체크
생활 속 추가 팁
- 체중 변화를 기록 – 급격한 체중 감소 시 바로 병원 방문
- 배변량과 색 확인 – 소변량 감소·색 진해짐은 위험 신호
- 스트레스 줄이기 – 환경 변화 최소화, 안전한 숨숨집 마련
요약
고양이 신장질환은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지만,
식습관과 수분 관리만 잘해도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물 마시는 습관 만들기와 맞춤 사료 선택, 정기 검진은 반려묘 건강 수명의 열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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