🐾길고양이 급식소 혐오 훼손, 멈춰야 할 이유
캣맘, 캣대디들이 어렵게 마련한 길고양이 급식소
하지만 하루 아침에 “없어졌어요”, “부서졌어요”라는 소식이 이어집니다
사랑으로 만든 공간이, 혐오로 파괴되는 현실
이 글에서는 길고양이 급식소 훼손 실태와 대처법, 그리고 공존의 중요성을 정리합니다.
😿 왜 급식소가 혐오의 대상이 될까?
길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.
문제는 혐오 표현이 폭력적 행위로 확산된다는 것입니다.
- “더럽다”, “냄새 난다”는 이유로 철거
- 주거지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항의
- 야간에 몰래 훼손하거나 폐기물 처리
심지어, 정식 설치 허가를 받은 캣맘들의 급식소 조차 부서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.
📊 사회는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
-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, 87%가 TNR 정책에 찬성
- 서울시 조사에서는 78.4%가 ‘먹이 주는 행위는 동물보호활동’으로 인식
- 즉, 길고양이 보호는 ‘개인의 취미’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공익활동입니다.
🛑 반복적인 훼손,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?
1. 재물손괴죄로 신고 가능
법적으로는 무단으로 급식소를 철거하거나 파손한 행위는 재물손괴에 해당합니다.
- 실제 판례 다수 존재
- 형사 처벌: 벌금 또는 집행유예
📌 증거가 필요합니다:
- 훼손 장면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
- CCTV 설치 또는 주변 증인 확보
2. 공식적인 동의 및 설치 절차 확보
급식소 설치 시에는 반드시 아래 항목을 고려하세요:
항목체크 여부
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 | ☐ |
인근 주민 최소 동의 | ☐ |
지속적인 관리 계획 | ☐ |
→ 합법적 근거를 확보하면 훼손 시 더 강력한 대응 가능
💡 혐오보다 중요한 것, 공존
길고양이는 누군가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환경입니다.
급식소는 단지 먹이를 주는 곳이 아니라,
- 쓰레기 훼손 방지
- 고양이 이동 경로 통제
- TNR 이후 관리까지 담당하는 공공 구조의 일환입니다.
"당신이 싫어할 수는 있지만, 해치거나 파괴할 권리는 없습니다,"
📣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
행동효과
급식소 주변 정리 & 청결 유지 | 민원 감소 |
설명문 부착 (왜 설치됐는지) | 주민 인식 개선 |
관련 글 SNS/커뮤니티 공유 | 인식 확산 |
🐾 요약
작은 생명에 대한 존중, 사회가 보여야 합니다
길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하지만 생명을 해치는 행위나 구조물 훼손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.
당신의 작은 배려와 지지가 한 마리 고양이의 생존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.
지금, 급식소 주변을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.
그리고 이 글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.
'끝까지 책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길고양이 보호와 인식 개선 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하는 가치입니다 (15) | 2025.08.09 |
---|---|
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길고양이 돕는 7가지 실천 방법 (12) | 2025.08.08 |
길고양이 구내염, 예방할 수는 없을까? (6) | 2025.08.07 |
대한민국 길고양이 TNR 제도 (11) | 2025.08.04 |
고양이 중성화 수술, 꼭 해야 하는 이유 (7) | 2025.08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