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밥은 먹고 다니니?” 라는 말이 어울리는 존재, 길고양이.
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치명적인 질병, 바로 구내염입니다.
이 글에서는 길고양이의 구내염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.
길고양이를 위한 작은 배려,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.
😿 구내염, 왜 길고양이에게 가장 치명적일까?
길고양이 구내염은 단순히 입안이 아픈 정도가 아닙니다.
- 입 안과 잇몸, 혀, 목 안까지 염증이 생깁니다.
- 통증 때문에 음식물 섭취를 하지 못합니다.
- 결국 굶어 죽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.
주요 원인
- 바이러스 (칼리시 바이러스, 헤르페스 등)
- 치아질환, 면역력 저하
- 반복되는 스트레스
✅ 우리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행동들
1. 🥣 밥그릇 물그릇 ‘깨끗하게’ 관리해주세요
- 구내염은 감염성 질환입니다.
- 더러운 급식 그릇은 병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.
- 하루 1회는 그릇 세척, 가능하다면 일회용 그릇 사용도 고려하세요.
📌 꿀팁: 고양이 혀에 덜 자극적인 젤리형 습식사료를 소량 섞어주세요.
2. 🚰 깨끗한 물을 매일 갈아주세요
- 감염 예방은 수분 관리부터 시작됩니다.
- 특히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빠르므로, 하루 2회 물 교체가 이상적입니다.
3. 💊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제 급여
- TNR된 고양이나 밥자리에 자주 오는 아이들에게
면역 영양제나 라이신 파우더를 소량 섞어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.
4. 📸 이상 증세가 보이면 사진 찍어 기록하세요
- 구내염은 입 주위에 침을 흘리거나, 음식 앞에서 멍하니 있는 행동으로 드러납니다.
- 사진을 찍어 지역 캣맘 커뮤니티나 구조단체에 공유해보세요.
5. 🤝 TNR 이후에도 돌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
- 중성화(TNR)를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.
- TNR 후에도 꾸준히 체력 보충과 관찰이 필요합니다.
- 길고양이에게 “사람이 지켜봐주고 있다는 것”은 생존 그 자체입니다.
💡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리스트
행동왜 중요한가?
급식 그릇 세척 | 감염병 전파 차단 |
깨끗한 물 제공 | 구강 건강 유지 |
영양제 섞기 | 면역력 향상 |
사진 기록 | 질병 조기 발견 |
지역 커뮤니티 공유 | 구조 연결 가능성 ↑ |
💬 요약: 우리가 생각보다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
길고양이 구내염은 막을 수 없는 병이 아니라, 우리의 작은 배려로 예방 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.
당신의 손길 하나가 고양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, 잊지 마세요.
🐾 지금 이 글을 주변에 공유하거나, 자주 가는 밥자리를 한 번만 더 신경 써주세요.
'끝까지 책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길고양이 돕는 7가지 실천 방법 (12) | 2025.08.08 |
---|---|
길고양이 급식소 훼손시 재물손괴 대응 (9) | 2025.08.07 |
대한민국 길고양이 TNR 제도 (11) | 2025.08.04 |
고양이 중성화 수술, 꼭 해야 하는 이유 (7) | 2025.08.04 |
폭염 속 길고양이 물 한 그릇이 생명을 살립니다. (6) | 2025.08.03 |